대구 3연승·수원FC는 성남에 역전승..3위 경쟁 치열

김학수 입력 2021. 9. 22. 21:30 수정 2021. 9. 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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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와 수원FC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나란히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 경쟁 못지않게 치열한 3위 다툼을 이어갔다.

대구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8분 에드가의 결승 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따돌렸다.

에드가는 리그에선 3경기, 14일 나고야(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포함하면 공식전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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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의 결승골에 기뻐하는 대구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와 수원FC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나란히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 경쟁 못지않게 치열한 3위 다툼을 이어갔다.

대구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8분 에드가의 결승 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따돌렸다.

최근 리그 3연승을 포함해 5경기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간 대구는 승점 47을 쌓아 3위를 유지했다.

반면 3경기 무패(2승 1무)를 멈춘 제주는 8위(승점 35)에 그쳤다.
에드가는 리그에선 3경기, 14일 나고야(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포함하면 공식전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 리그 득점은 8골로 늘렸다.

수원FC는 안방에서 성남FC에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44를 기록, 대구에 이어 4위를 달렸다.

3경기 무패(1승 2무)가 중단된 성남은 9위(승점 31)에 머물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0-0으로 비겼다.

서울은 안익수 감독 부임 이후 3경기에서 무패(1승 2무)를 이어가며 10위(승점 30)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인천은 최근 3연패에서는 벗어났으나 순위는 그대로 7위(승점 37)다.

◇ 22일 전적
▲제주월드컵경기장

대구FC 1(0-0 1-0)0 제주 유나이티드

△ 득점 = 에드가⑧(후38분·대구)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FC 3(0-0 3-1)1 성남FC

△ 득점 = 뮬리치⑫(후22분) 김영광(후49분 자책골·이상 성남) 잭슨②(후29분) 정재용①(후46분·이상 수원FC)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0-0 인천 유나이티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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