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옥수수 좋아해 밭 구매? "3000평에 5억, 살 마음 있어"(같이삽시다)

이해정 2021. 9. 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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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옥수수를 좋아해 밭 구매에 나섰다.

9월 22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사선녀는 옥수수밭을 찾았다.

사실 박원숙이 옥수수밭까지 구매하려고 하는 건 그의 특별한 옥수수 사랑 때문이라고.

박원숙은 "내가 옥수수를 아주 좋아한다. 매년 여름 옥수수를 사는데 1년 먹을 것과 추석 선물로 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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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옥수수를 좋아해 밭 구매에 나섰다.

9월 22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사선녀는 옥수수밭을 찾았다.

박원숙은 농부에게 "평당 얼마냐"고 물었고, 농부는 "평당 15만 원이고 3000평 전부 하면 5억이다"라고 설명했다.

혜은이는 깜짝 놀라 달려오며 "고모 진짜 살 거냐"고 말렸고, 김청도 "언니 안 된다. 우리 언니가 살 마음은 없다"고 농부에게 대신 해명했다.

박원숙은 두 사람에게 발끈하며 "살 마음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옥수수를 산다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냐. 나도 사고 선물용으로 돌리려는 거다. 전체 가격을 물을 순 있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사실 박원숙이 옥수수밭까지 구매하려고 하는 건 그의 특별한 옥수수 사랑 때문이라고. 박원숙은 "내가 옥수수를 아주 좋아한다. 매년 여름 옥수수를 사는데 1년 먹을 것과 추석 선물로 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박원숙은 천 평은 너무 많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500평 구매하겠다"고 타협했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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