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호적 메이트' 이지훈, 동생과 '홈캉스.. 비현실적 모습에 '깜짝'

박정수 2021. 9. 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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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 메이트' 이지훈이 동생과 시간을 보냈다.

22일 방송된 MBC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호적 메이트' 두 번째 방송에서는 이지훈과 그의 여동생의 비현실 남매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용 콘셉트 논란(?)에 이지훈은 "부모님이 그렇게 해주신다. 제가 힘든 일이 있거나 지쳐서 집에 가면 '지훈아 고생했어'하고 뽀뽀를 해주신다. 그렇다보니까 나도 동생에게 그렇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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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 메이트' 이지훈이 동생과 시간을 보냈다.

22일 방송된 MBC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호적 메이트' 두 번째 방송에서는 이지훈과 그의 여동생의 비현실 남매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정은은 이경규에 "제일 듣기 싫은 잔소리가 있냐"며 질문했다. 이에 이경규는 "나는 잔소리 안 듣는다. 잔소리 분위기가 생기면 나가버린다. 나는 나 혼자만의 삶을 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 스타일이다. 거기에 USA 스타일이 추가되어 있다. 우리 아버님은 사생활을 간섭하지 않고 자녀가 결혼할 때 통보만 해도 허락하는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딘딘은 "선배님도 USA 스타일이시면 따님이 결혼 통보만 해도 괜찮냐"고 묻자, 이경규는 "우리 딸을 뭘로 보는 거냐"며 "일일이 간섭해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은은 동생을 위해 냉파스타, 토마호크를 준비했다. 결혼 후 홍콩에 6년 째 거주 중인 김정은은 동생에 "홍콩 오라니까 왜 안 오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언니가 홍콩에 살면 한 달에 한 번씩 갈 것 같다"며 이해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민은 "내가 솔직히 '유튜버'를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 했다"며 "그러다가 '사랑니'를 보게 됐다.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다. 평점이 해가 갈수록 높아진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꾸준히 김정은에 '사랑니' 영화 인터뷰를 제안했었고, 김정은은 동생의 생일 선물로 인터뷰를 승낙했다.

농구선수 허웅·허훈 현제가 '차크닉'을 떠났다. 차크닉을 해본 경험이 있는 허웅은 자신감을 드러내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훈은 형을 도와 타프를 설치했고, 피크닉 기분을 냈다. 하지만 뭔가 허술한 모습에 허훈은 투덜거리며 직접 설치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는 "내가 다 했다"며 생색을 냈다. 이 모습을 본 이경규는 "훈이가 내 동생이었으면 좀 맞았을 것 같다. 여기는 웅이가 착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형제는 가져온 밀키트와 고기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식사를 끝내자, 허웅이 준비한 장소에 도착해 운치를 눈에 담았다. 허웅은 "신기하게도 훈이가 이번 비시즌에 혼자 강릉 가서 쉬고 싶다고 하더라. 혼자 가느니 둘이 가자 했는데 본인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며 동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훈은 동생과 함께 '홈캉스'를 즐겼다. 이지훈은 직접 동생을 데리러 가며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집에 도착한 남매는 어깨동무·팔짱을 끼며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방송용 콘셉트 논란(?)에 이지훈은 "부모님이 그렇게 해주신다. 제가 힘든 일이 있거나 지쳐서 집에 가면 '지훈아 고생했어'하고 뽀뽀를 해주신다. 그렇다보니까 나도 동생에게 그렇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휴가를 낸 동생을 위해 아침으로 콜리플라워 볶음밥을 준비했다. 맛있다는 동생의 말에 이지훈은 "그러니까 좀 일찍 일어나서 이런 것 좀 해먹으라"며 잔소리 하기도 했다.

이어 남매는 드레스룸에 들어가 입지 않는 옷들을 골랐고, 동생은 이지훈과 어울리지 않는 옷들을 냉정하게 말해주며 '찐남매'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물건 판매를 위해 이지훈은 잠시 자리를 비웠고, 그사이 동생 친구들이 집을 깜짝 방문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한편 MBC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호적 메이트'는 태어나보니 호적 메이트?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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