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김주호 부장 대한민국 명장에
노정연 기자 2021. 9. 22. 21:05
[경향신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김주호 기술부장(56·사진 왼쪽)이 기계정비 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김 기술부장은 2014년 컴퓨터응용가공 분야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홍기환 기장에 이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배출한 두 번째 명장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전체로는 31번째다. 고용노동부는 경력 15년 이상의 숙련된 기술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명장을 선정한다.
김 기술부장은 1985년 1월 입사해 중기계 정비·시험을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2016년에는 건설기계 정비 기능장과 중기계 정비 분야 우수숙련기술자를 획득해 이듬해 인천시가 선정하는 중기계 정비 분야 ‘미추홀명장’에 이름을 올렸다.
김 기술부장은 “후배들에게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기술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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