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골 취소' 서울, 인천과 0-0 무승부

이상필 기자 2021. 9. 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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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인 더비가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서울은 7승9무14패(승점 30)를 기록하며 10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무고사, 서울은 가브리엘을 추가로 투입했지만 0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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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인 더비가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서울은 7승9무14패(승점 30)를 기록하며 10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10승7무12패(승점 37)로 7위를 유지했다.

양 팀은 이날 주축 선수들을 벤치에 대기시키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대신 서울은 박주영과 기성용, 오스마르를 각각 공격, 미드필드, 수비진에 배치시키며 균형을 꾀했다.

이에 맞서는 인천은 김현이 공격의 선봉에 섰다.

먼저 공세에 나선 팀은 서울이었다. 전반 9분 기성용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박주영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서울의 불운은 계속됐다. 전반 35분 기성용이 날카로운 땅볼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번에도 VAR을 통해 박주영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들어 양 팀은 선수 교체를 통해 득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은 팔로세비치와 나상호, 조영욱이 그라운드를 밟았고, 인천도 송시우와 네게바 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이후에도 골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인천은 무고사, 서울은 가브리엘을 추가로 투입했지만 0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고, 두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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