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승자는 5연승 두산..패자는 6연패 키움 · 4연패 NC

배정훈 기자 2021. 9. 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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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의 승자는 두산이었습니다.

두산은 오늘(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NC를 8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두산 선발 로켓은 지난 10일에 이어 두 경기 연속 NC 상대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6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9승을 달성했습니다.

KIA는 광주 홈경기에서 선두 KT를 7대 2로 물리쳤고,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홈런 없이 안타 18개를 터뜨리며 삼성을 17대 8로 대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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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의 승자는 두산이었습니다.

두산은 오늘(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NC를 8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NC를 4연패로 몰아넣고 5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4위를 공고히 했습니다.

이날 대승한 3위 LG와의 승차는 4경기로 좁혔습니다.

두산만 만나면 약해지는 NC 선발 송명기는 4이닝 동안 7실점 하고 시즌 8번째 패배를 당하며 이번 시즌에만 두산에 4승을 헌납했습니다.

두산 선발 로켓은 지난 10일에 이어 두 경기 연속 NC 상대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6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9승을 달성했습니다.

키움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벌인 원정경기에서 8회에 터진 박병호의 극적인 역전 솔로홈런을 앞세워 7대 6 으로 전세를 뒤집어 연패 탈출을 눈앞에 뒀는데, 마무리 김태훈이 9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SG 김성현에게 초구를 맞아 왼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7대 7로 비겨 연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선 LG가 한화를 상대로 15안타를 터뜨리며 12대 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KIA는 광주 홈경기에서 선두 KT를 7대 2로 물리쳤고,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홈런 없이 안타 18개를 터뜨리며 삼성을 17대 8로 대파했습니다.

롯데는 4대 4로 맞선 6회에 5점, 7회에 7점을 뽑아내며 삼성의 백기를 받아냈습니다.

삼성 구자욱은 7회 우중간 스탠드에 떨어지는 솔로홈런을 날려 시즌 20번째 홈런을 채우고 역대 53번째이자 올해 1호 20홈런-20도루의 주인공이 됐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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