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김영란 "알파카 키워볼까"..사선녀 결사 반대

여도경 기자 2021. 9. 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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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란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알파카를 키우겠다고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사선녀(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가 알파카를 보러 갔다.

김영란은 "알파카를 키워보면 어떨까"라고 했고 사선녀는 모두 놀랐다.

김영란의 주장에 결국 박원숙, 혜은이, 김청은 김영란과 함께 알파카를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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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영란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알파카를 키우겠다고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사선녀(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가 알파카를 보러 갔다.

이날 김영란은 알파카를 직접 본 후 알파카에 푹 빠졌다. 김영란은 "알파카를 키워보면 어떨까"라고 했고 사선녀는 모두 놀랐다.

김청은 "난 반대다. 강아지나 고양이는 익숙하지만 알파카는 특이하지 않냐. 사료, 주위환경 이런 걸 다 어떻게 할 거냐"라고 걱정했고. 김영란은 "그러니까 도전이다. 요즘 무기력증에 시달리니까. 사랑이(반려견 이름)랑 사이좋게 놀게 해서"라고 답했다.

김청은 "거기 잔디 다 뜯어먹고. 대변은 어떻게 치울 거냐" "사랑이랑 알파카랑 친해질 수는 있겠냐" 등 주의할 점을 계속해서 말했다. 그러나 김영란은 "(알파카가) 워낙 순하다"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김영란의 주장에 결국 박원숙, 혜은이, 김청은 김영란과 함께 알파카를 보러 갔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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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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