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알파카 분양 도전 "반려견과 마당에서 같이 키울 것"(같이삽시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김영란이 알파카를 분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9월 22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사선녀는 알파카를 보러 목장을 찾았다.

박원숙은 알파카들을 무서워하며 도망쳤지만 김영란은 손에 먹이를 올리고 열심히 알파카와 놀아줬다. 김영란은 "먹이는데 한 번 물지를 않더라. 너무 순하더라"고 감탄했다.

먹이주기를 마친 후 사선녀가 모이자 김영란은 "알파카를 키우고 싶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혜은이는 "진심이냐. 영란아 너 미쳤니"라고 당황했다. 김청 역시 "강아지나 고양이면 몰라도 알파카를 집에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 황당하다"고 걱정했다.

김영란은 거주 환경을 조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에도 "그러니까 도전이다. 요즘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반려견 사랑이랑 사이 좋게 뛰어놀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영란은 계속해서 "우리집이 마당이 넓으니까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분양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출연진들을 걱정하게 했다.

(사진=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뉴스엔 이해정 jung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