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17살 사별한 母 일생 내게 바쳐, 세계여행 적금 붓는 중"(퍼펙트라이프)

서유나 2021. 9. 22. 2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청이 17살 혼자가 돼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를 위해 세계여행 적금을 붓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9월 2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64회에서는 어머니 김도이가 머물고 있는 본가를 찾은 배우 김청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청은 이후 스튜디오에서 "지금 생각하면 여자로서 저희 어머니가 짠하다"고 고백했다.

이후 김청은 어머니 김도이와 함께 잠들 준비를 하며 자신의 소원은 단 한 개뿐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청이 17살 혼자가 돼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를 위해 세계여행 적금을 붓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9월 2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64회에서는 어머니 김도이가 머물고 있는 본가를 찾은 배우 김청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청은 어머니 집을 찾아 "그래도 뭐 내가 한다고 하는데 엄마는 항상 모자랄 수 있지"라며 미안한 감정을 토로했다.

이에 어머니 김도이는 "모자란다는 말 안 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하잖아. 속 안 썩이는 거. 신경 안 쓰게 해주는 거"라고 숨겨둔 마음을 드러냈다.

김청은 이후 스튜디오에서 "지금 생각하면 여자로서 저희 어머니가 짠하다"고 고백했다. "17살에 혼자가 돼 일생을 저한테 바치신" 어머니에 대한 감정이 남다르다고. 김청은 "저한테 엄마가 주신 사랑이 크다"고 말했다.

이후 김청은 어머니 김도이와 함께 잠들 준비를 하며 자신의 소원은 단 한 개뿐이라고 강조했다.

김청은 "엄마랑 나랑 100살 넘을 때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여행도 많이 하고 아프지 말고 손잡고 세계 여행 다니자"며 "그래서 지금 기획하고 있다. 나중에 엄마도 나도 나이 들면 배타고 세계 여행가자. 적금 붓고 있어. 그때까지 아프지 말고 건강하라"고 효심을 보였다.

이어 김청은 어머니에 대해 "나의 심장"이라고 정의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