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천수vs심하은, 부부 신경전 "경기장서 아는 척 하지마" [TV캡처]

현혜선 기자 2021. 9. 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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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이천수와 심하은이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결승전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심하은은 이천수에게 "경기장에서 아는 척하지 마라. 사기 떨어진다. 응원도 하지마"라고 했다.

이천수는 "와이프한테 골 먹을 순 없다. 자존심 상한다. 그리고 시합이 시작됐으니까 공격은 심하은 쪽으로"라고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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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심하은 /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골때녀' 이천수와 심하은이 신경전을 벌였다.

22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결승전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결승전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심하은은 국대 패밀리 선수고, 이천수는 불나방 감독이었다.

심하은은 "준결승에서는 이겨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정신없이 했다. 어제 연습할 때 느낌이 안 오더라"고 불안해 했다.

이어 심하은은 이천수에게 "경기장에서 아는 척하지 마라. 사기 떨어진다. 응원도 하지마"라고 했다.

이천수는 "와이프한테 골 먹을 순 없다. 자존심 상한다. 그리고 시합이 시작됐으니까 공격은 심하은 쪽으로"라고 도발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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