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미래형 전투훈련 첫 공개..위성 네트워크로 지휘
【 앵커멘트 】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했는데, 군도 예외는 아니겠죠. '미래의 전투'는 어떤 모습일까요? 초연결 네트워크로 연결된 미래형 전투플랫폼을 육군이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연막이 피어오르며 K808 차륜형 장갑차가 진입합니다.
장갑차 안에서 일사불란하게 뛰어내린 군인들이 소총을 들고 건물로 진입합니다.
좁은 통로를 지나 계단을 오르고 문을 열자 잠복해있던 적들이 나타납니다.
진입한 팀과 매복해있던 팀 모두 민첩한 움직임으로 적진을 겨냥해 발사합니다.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육군 지상전투체계 아미타이거 4.0 훈련현장입니다.
미래형 전투체계의 특징은 위성에 기반한 초연결 네트워크로 전투현장과 지휘통제소가 연결돼 있다는 겁니다.
개인 전투장비 시스템 '워리어플랫폼'에 장착된 센서가 지휘통제소로 현장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워리어플랫폼 소총입니다. 원거리조준경과 레이저표적지시기를 활용해 적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습니다."
발사 횟수와 명중률을 비롯해 생존과 사망 여부까지 실시간 전송됩니다.
미래형 전투에선 드론봇도 적극 활용됩니다.
차륜형장갑차에 장착된 정찰용 드론봇이 적진으로 날아가 정보를 탐지하면 지휘소의 AI기반 빅데이터 서버가 분석합니다.
▶ 인터뷰 : 강정원 /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병장 - "전투효율과 생존성이 높아지는 것은 기본이고 실시간 전장상황까지 알 수 있어 싸워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육군은 2030년대 중반까지 드론봇 기동체계 장착 등을 통해 육군 전 제대를 입체 기동화하고 위성을 활용해 모든 전투플랫폼을 통합네트워크체계에 연결할 계획입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박원용 기자 영상편집: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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