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교수, AIIB 국제자문단 위촉..韓 민간 전문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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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국제자문단 위원에 올랐다.
AIIB는 장 교수를 신임 국제자문단 위원에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자문단은 AIIB의 전략, 정책과 운영방향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장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아 1990년부터 같은 대학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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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B는 장 교수를 신임 국제자문단 위원에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자문단은 AIIB의 전략, 정책과 운영방향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제금융, 경제, 개발 분야의 명망 있는 최고위급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원칙적으로 2년이다.
과거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등 공직자 출신 고위 인사가 참여한 적은 있고 한국 출신 민간 전문가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아 1990년부터 같은 대학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자유주의 경제학에 대안을 제시한 경제학자에 수여하는 '뮈르달 상', 경제학의 지평을 넓힌 학자에게 수여하는 '레온티에프 상'을 수상해 국내외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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