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1300가구 공급..토지임대부 주택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옛 서울 성동구치소 부지에 1300가구의 주거 단지와 업무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해당 부지에 토지임대부 주택과 장기전세주택 등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부지에 토지임대부주택과 정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다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간분양 대신 토지임대부·장기전세주택 공급 검토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옛 서울 성동구치소 부지에 1300가구의 주거 단지와 업무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해당 부지에 토지임대부 주택과 장기전세주택 등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162 일대 옛 성동구치소 부지를 개발하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을 다음 달 중 고시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오금역에 인접한 7만8758㎡ 부지로, 3개 용도(주택·업무·공공용지)로 나뉘어 개발된다. 주택 용도 부지에는 700가구 규모의 신혼희망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고 26층 높이로 2개 단지가 계획돼있다. 28층 높이의 공동주택 1개 단지(600가구)도 공급한다.
업무용지에는 13층 높이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3만626㎡ 규모로 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다. 공공기여로 확보한 1만8827㎡ 부지에는 문화, 체육, 청소년 등 생활SOC를 조성한다.
지난 40년간 기피시설인 옛 성동구치소 부지를 개발해 폐쇄적 이미지를 벗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것이 서울시 계획이다.
그러나 서울시가 이곳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주민 반발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에 부지를 매각해 60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하려던 당초 계획과 달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자체 개발해 토지임대부주택, 장기전세주택 등 공공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부지에 토지임대부주택과 정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다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sun9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영재, 우울증으로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여파(종합)
- '눈물의 여왕' 김수현 300억 건물주… '갤러리아포레' 만 세 채 가졌다
- '76세' 득남 김용건 "늦둥이 낳고 대인기피증…하정우 '축복' 말에 위로"
- 갓난아기·엄마 탄 택시서 음란물 본 기사…소리 키우고 백미러로 '힐끔'
- 'T.O.P 간판' 원빈, 16년 만에 계약 끝…아내 이나영과 함께 동서식품 모델 하차
- 64세 이한위 "49세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막내와 52세 차"
- "대기업 자소서에 존경하는 인물 '민희진' 썼다…면접때 물으면 뭐라하죠"
- 소희, 15세 연상과 결혼→은퇴 "받은 사랑 평생 잊지 않겠다"
- '틴탑' 캡, 유노윤호 저격…"'XX놈' 상욕하고 비흡연 구역서 맨날 담배"
- 뉴진스 다니엘, 박보검과 투샷…대만서 환한 미소에 브이 포즈까지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