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도 늘었다..오후6시 '1338명', 어제보다 1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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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임에도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날 오후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어 가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다"며 "연휴 전부터 지속되고 있던 수도권의 확산세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으로 지난주 수도권의 하루평균 확진자는 1400명을 넘어서고 있고, 역대 최고치였던 전전주 1268명보다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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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임에도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연휴 기간이라 검사자 수가 평시에 비해 적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1338명에 달했다. 전일(21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 1220명에 비해 118명이나 늘어난 숫자다.
이날 서울에서 530명, 경기도에서 360명, 인천에서 100명 등 수도권에서만 990명(74%)의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중구 중부시장, 송파구 가락시장 등 시장에서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모습이다. 인천에서는 옹진군 여객선 승객 24명이 신규로 확진자로 분류됐다. 경기에서도 밀접 접촉 확진자 114명 등이 확인됐다.
이어 충남(52명) 대구(50명) 광주(31명) 강원(29명) 지역에서도 확진자들이 다수 나왔다. 경남·대전에서도 각각 26명씩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부산·충북·전북(각 26명) 경북·울산(각 21명) 제주(9명) 전남(8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현 추세대로라면 이날 자정(23일 0시)을 기준으로 한 확진자 수는 전일 총 확진자 수(1720명)를 다시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전 14만여건에 달하던 일평균 검사량이 연휴 기간 10만건 아래로 떨어졌음에도 확진자 수가 줄고 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로 지역간 이동이 대폭 늘었다는 점도 방역 당국을 고심하게 하고 있다. 이날 오후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어 가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다"며 "연휴 전부터 지속되고 있던 수도권의 확산세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으로 지난주 수도권의 하루평균 확진자는 1400명을 넘어서고 있고, 역대 최고치였던 전전주 1268명보다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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