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주 5명 확진..추석 연휴 1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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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 경북 경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5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됐다.
경주시는 22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에서는 18일 2명을 시작으로 19일 3명, 20일 4명, 21일 5명, 22일 5명 등 모두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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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나 해외입국..1명 감염경로 불명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경북 경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5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됐다.
경주시는 22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995명으로 늘었다.
991번은 3세 여아로 지난 8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2주간의 격리를 마친 뒤 실시한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992번은 30대 외국인 여성으로 973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 격리하던 중 몸에 이상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993번은 10대 남성으로 944번과 접촉해 격리하다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994번과 995번은 20대 여성과 남성으로 재학 중인 경산지역 한 대학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에 따라 경주에서는 18일 2명을 시작으로 19일 3명, 20일 4명, 21일 5명, 22일 5명 등 모두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환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경로 불명 환자는 1명에 불과해 방역당국이 안도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별개로 지난 14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만13세,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도 시행하고 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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