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경정공원 연결통로 개통..주민 이용편익↑

하남 미사강변도시 경정공원 입체화 연결통로 입구. 사진제공=하남시

하남 미사강변도시 경정공원 입체화 연결통로.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가와 미사경정공원을 연결하는 ‘미사강변도시 경정공원 입체화 연결통로’가 18일 개통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9년 4월 착공했으며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로써 미사강변도시 주민은 경정공원 이용 편익이 한결 높아질 전망이다.

미사대로 하부를 통과하는 연결통로는 총길이 93.52m, 폭 6m, 높이 3m 규모다. 엘리베이터 2곳과 CCTV, 자전거 경사로, 안전시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됐다.

김상호 하남시장 7월21일 하남 미사강변도시 경정공원 입체화 연결통로 현장점검. 사진제공=하남시

연결통로는 미사강변도시 주민에게 인근 경정공원 이용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중심상업지역과 경정공원을 연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9년 4월 착공했다. 다만 개통 이후 LH에서 시설물 보완공사를 위해 10월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은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번 연결통로 개통으로 건강한 휴식공간과 도시공원을 제공해 가족단위 여가생활 및 산책로가 확보돼 시민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