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광주 방문 137만..코로나 확진 1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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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에 광주를 방문한 귀성객이 137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연휴 기간에도 멈추지 않아 하루 평균 34명꼴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 확산세를 추석 연휴에도 멈추지 않아 지난 18일부터 이날 오후 5시30분시까지 연휴기간 닷새동안 누적 확진자는 168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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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귀성 137만·귀경 135만…전년보다 2만5000명↓
거침없는 코로나19, 연휴기간 하루평균 34명꼴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추석 연휴 기간에 광주를 방문한 귀성객이 137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연휴 기간에도 멈추지 않아 하루 평균 34명꼴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추석연휴 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종합버스터미널, 공항과 고속도로를 이용해 광주를 찾은 귀성객은 137만여 명에 달했다. 귀경객은 135만여 명으로 추산됐다.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완화된 방역지침과 백신접종율 증가에 따라 지난 설날 연휴보다 2배 많은 272만여 명이 광주를 오갔으나, 코로나로 이동을 자제했던 지난해 추석보다는 귀성·귀경객이 2만5000여 명 가량 감소했다.
추석 연휴 기간 망월묘지공원과 영락공원을 직접 찾은 성묘객은 8만8607명에 달했다. 연휴기간 시립묘지는 실내봉안시설을 폐쇄하고 실외 묘지만 운영했고 이용이 중단된 실내시설을 대신해 지난 설에 이어 온라인 'e하늘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나 해외거주 등으로 직접 성묘를 할 수 없는 분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코로나 확산세를 추석 연휴에도 멈추지 않아 지난 18일부터 이날 오후 5시30분시까지 연휴기간 닷새동안 누적 확진자는 168명에 달했다.
연휴 첫날인 18일 22명을 시작으로, 19일 35명, 20일 40명, 21일 40명, 22일 31명이 신규 확진됐다. 확진자는 163명이 지역 내 감염 사례다.
가족간 감염과 지인과의 접촉에 따른 감염이 80명 안팎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타 시도 방문·접촉에 따른 확진도 22명으로 집계됐다. 우려했던 명절 접촉성 감염이 현실화된 셈이다.
외국인 고용사업장과 학교, 목욕장 등 감염경로도 다양했다.
시 방역 당국은 연휴 기간 임시선별검사소를 비롯, 선별검사소 6곳과 생활치료센터, 코로나19콜센터를 정상 운영하고, 자가격리자 특별관리를 위해 6개 반 131명의 긴급대응반을 가동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가 이제 막 끝난 만큼 명절 모임에 따른 감염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명절에 수도권 등 타 지역을 방문했거나 코로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없이 검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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