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 중 내연녀 집에 간 경찰 간부"..신고 접수에 감찰 조사

김대성 2021. 9. 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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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시간 중에 내연녀 집에 간 현직 경찰 간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청문 감사를 벌이고 있다.

22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시간대에 한 파출소에 근무하는 A 경찰관이 야간 근무 중 휴게시간에 내연녀 집에 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신고자는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A 경찰관이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야간 근무 휴게시간에 내연녀 집에 들락거렸다"며 "통상 휴게시간은 근무지에서 장비를 풀고 잠시 쉬는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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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 <연합뉴스>

근무 시간 중에 내연녀 집에 간 현직 경찰 간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청문 감사를 벌이고 있다.

22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시간대에 한 파출소에 근무하는 A 경찰관이 야간 근무 중 휴게시간에 내연녀 집에 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신고자는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A 경찰관이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야간 근무 휴게시간에 내연녀 집에 들락거렸다"며 "통상 휴게시간은 근무지에서 장비를 풀고 잠시 쉬는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달성경찰서 청문감사실은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A 경찰관에 대한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찰관이 갔던 곳이 행정 구역상 관내이며, 단순히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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