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부산 베테랑 MF 박종우, 이번 시즌 잔여 경기 출전 힘들다

김태석 기자 2021. 9. 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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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베테랑 미드필더 박종우가 남은 시즌 경기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 전망이다.

부산 관계자는 부산 전술의 중핵이자 선수들의 정신적 리더인 박종우가 내측 인대 부상 때문에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근황을 전했다.

결국 22일 저녁 7시 서울 이랜드전을 앞두고 부산 관계자는 박종우의 향후 경기 출전이 사실상 힘들다고 밝혔다.

박종우가 남은 경기에 빠짐에 따라 부산은 향후 중원 구성에 다시금 골머리를 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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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산)

부산 아이파크 베테랑 미드필더 박종우가 남은 시즌 경기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 전망이다.

부산 관계자는 부산 전술의 중핵이자 선수들의 정신적 리더인 박종우가 내측 인대 부상 때문에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근황을 전했다. 박종우는 하나은행 K리그2 2021 2라운드 대전하나 시티즌전에서 좌측 무릎 외측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빠졌다가 지난 25라운드 경남 FC 원정 경기를 통해 복귀를 완수한 바 있다.

박종우의 복귀는 부산 중원에 노련함과 무게감을 동시에 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 여겨졌다. 히카르도 페레즈 부산 감독도 "시즌을 치르다보면 고비도 오기 마련인데 이럴 때 경험 있는 선수와 어린 선수들이 함께 뛰는 게, 어린 선수들끼리 호흡을 맞추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다"라며 박종우의 경험이 어린 선수들이 주축이 된 부산에 큰 힘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박종우는 앞서 언급한 경남전 이후 9월 4일 대전하나 시티즌전까지 네 경기 연속 출전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전하나전 이후 안산 그리너스전, FC 안양전에서 연거푸 결장하며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22일 저녁 7시 서울 이랜드전을 앞두고 부산 관계자는 박종우의 향후 경기 출전이 사실상 힘들다고 밝혔다. 박종우가 남은 경기에 빠짐에 따라 부산은 향후 중원 구성에 다시금 골머리를 앓게 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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