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K-가전' 올해 국제 디자인상 휩쓸어

안승현 2021. 9. 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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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1'에서 대거 수상하며 'K-가전'의 위상을 높였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가정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디자인 전략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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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서 금상 등 58개상 수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1'에서 대거 수상하며 'K-가전'의 위상을 높였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가정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디자인 전략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DEA 2021'에서 은상 7개, 동상 3개와 파이널리스트 38개로 총 48개의 상을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세련된 무풍큐브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전면 패널을 적용했으며,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생활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또 'Neo QLED 8K'는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프레임을 가진 인피니티 스크린과 초슬림의 유려한 디자인으로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적의 요리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 '스마트싱스 쿠킹' △국가별 제품 조형 선호도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인 '디자인 프레임' △미래 스마트폰과 로봇 관련 콘셉트 디자인도 은상에 선정됐다.

LG전자는 'IDEA 2021'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총 10개 상을 수상했다.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가 어워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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