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외국인 무면허 음주운전자 2명..시민이 쫓아가 경찰 신고

박찬범 기자 2021. 9. 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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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1대가 차선을 넘나들며 주행합니다.

신고자 A 씨는 음주 의심 차량을 목격하고 약 7km를 쫓아간 뒤 경찰에 위치를 알려줬습니다.

경찰은 서울 금천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정차해 있는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자와 탑승자를 상대로 각각 음주 측정을 실시했습니다.

신고자는 SBS와의 통화에서 "음주 의심 차량이 계속해서 주행을 이어가자 다른 사고를 막고자 뒤쫓아 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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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1대가 차선을 넘나들며 주행합니다.

뒤따라 오던 차량이 충돌 직전에 속도를 줄입니다.

그제(20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지하차도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자 A 씨는 음주 의심 차량을 목격하고 약 7km를 쫓아간 뒤 경찰에 위치를 알려줬습니다.

경찰은 서울 금천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정차해 있는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자와 탑승자를 상대로 각각 음주 측정을 실시했습니다.

1명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다른 1명은 면허 정지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약 7km를 교대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명 모두 취업 비자를 받고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입니다.

이들은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자는 SBS와의 통화에서 "음주 의심 차량이 계속해서 주행을 이어가자 다른 사고를 막고자 뒤쫓아 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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