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비슷한 포르투 비에이라 겨울 영입 관심

이성필 기자 입력 2021. 9. 22.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나이 어린 버전인 파비우 비에이라(FC포르투) 영입에 나설 모양이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비에이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내년 1월 다시 이적을 추진하려고 한다'리고 전했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비에이라가 리버풀 등 다수 팀의 관심을 뿌리치면서 재계약을 할 것으로 믿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과 볼을 놓고 경합하는 파비우 비에이라(왼쪽부터)
▲ ▲리버풀이 파비우 비에이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리버풀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나이 어린 버전인 파비우 비에이라(FC포르투) 영입에 나설 모양이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비에이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내년 1월 다시 이적을 추진하려고 한다'리고 전했다.

FC포르투에서 성장한 비에이라는 2019-20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2020-21 시즌 가장 많은 19경기에 나선 미드필더다. 공격을 창조하는 능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르투는 비에이라에게 재계약을 권했지만,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1월이면 계약이 6개월 남아 자유로운 팀 선택이 가능하다.

이적료를 건져야 하는 포르투는 비에이라에게 4천3백만 파운드(696억 원)의 바이아웃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비에이라가 리버풀 등 다수 팀의 관심을 뿌리치면서 재계약을 할 것으로 믿었다. 실제로 이적 제안서를 던진 구단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상황은 요동쳤다. 상황을 파악한 리버풀 클롭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년 1월에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열린다.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의 이탈이 불가피하다. 보완을 위해서라도 비에이라를 노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클롭 감독은 "내년 1월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비에이라는 지난 19일 모레이렌세와의 경기에서 3도움을 해내며 5-0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페르난데스와 비슷한 유형이라 '리버풀의 페르난데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