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치리' 소이현 "부부싸움해도 골프 치는 ♥인교진에 반해"

윤성열 기자 2021. 9. 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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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먹고 공치리'에 출연한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의 골프 실력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유현주 프로는 소이현에게 "골프장 나오면 (인교진이) 더욱 멋있어 보이겠다"고 운을 뗐다.

이에 소이현은 "부부싸움을 하고 약간 안 좋은데, 골프장 가서 골프 치는 모습을 보면 '오' 한다"며 인교진의 골프 실력에 반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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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편먹고 공치리' 방송 화면
'편먹고 공치리'에 출연한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의 골프 실력에 반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는 소이현-인교진 부부,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출연한 추석 부부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현주 프로는 소이현에게 "골프장 나오면 (인교진이) 더욱 멋있어 보이겠다"고 운을 뗐다. 이에 소이현은 "부부싸움을 하고 약간 안 좋은데, 골프장 가서 골프 치는 모습을 보면 '오' 한다"며 인교진의 골프 실력에 반했다고 인정했다.

인교진은 두 딸과 함께 골프 라운딩을 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승기가 "추석 문화가 바뀌고 있다. 가족끼리 골프를 치는 게 꿈인 아버지 어머니들이 많다"고 하자, 인교진은 "두 딸이 골프를 배워서 나와 같이 라운딩을 할 수 있으면 정말 최고의 힐링일 것 같다"고 전했다.

소이현은 시부모와 함께 골프를 쳤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소이현은 "처음 머리 올리고 두 번째 라운딩을 시어머니, 시아버지랑 나왔다"고 했다. 이에 인교진은 "난 우리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처음 봤다"며 "며느리가 된지 얼마 안 됐을 때인데, (소이현이 친 공이) 90도로 날라갔다. 그런데 아버지 입이 이미 '굿샷'을 외치고 있었다. (소이현에게) 계속 괜찮다고 하시더니, 집에 가서 일찍 주무시더라"고 말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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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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