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탤' 프린스송=23세 웨딩싱어..김연우 "가수로 제작하고 싶어" 욕심

김노을 2021. 9. 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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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우가 프린스송에 욕심을 내비쳤다.

9월 22일 방송된 MBC '더 마스크드 탤런트'에는 최종 라운드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프린스송, 고려청자, 도깨비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의 무대를 본 김연우는 "세 분 중 제작하고 싶은 분이 있다. 바로 프린스송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프린스송의 결승 무대는 사연있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랑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져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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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가수 김연우가 프린스송에 욕심을 내비쳤다.

9월 22일 방송된 MBC '더 마스크드 탤런트'에는 최종 라운드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프린스송, 고려청자, 도깨비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의 무대를 본 김연우는 "세 분 중 제작하고 싶은 분이 있다. 바로 프린스송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프린스송의 결승 무대는 사연있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랑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져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려청자는 프린스송보다는 조금 덜 아픈 사연이 있는 분이 아닐까 싶다. 도깨비는 모든 걸 다 쏟아낸 느낌"이라고 평했다.

프린스송은 아쉽게도 최종 3위에 머물렀다. 프린스송의 정체는 23살 탁송이 씨였다. 그는 "제 직업은 웨딩싱어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울산에서 지내다가 노래가 하고 싶어 고등학생 때 서울에 상경했다. 지금까지 500번 정도 불렀다. 코로나 때문에 축가를 못 부른 지 6개월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연우를 존경하는데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영광이다.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 정말 유명한 가수가 되고 싶다. 도전하기에는 준비가 덜 됐다는 생각에 연습생을 거절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김연우는 "23세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거듭 응원했다.

(사진=MBC '더 마스크드 탤런트'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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