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국 이동량 5.4% 증가..비수도권 8.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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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산할 위험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적극적인 진단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연휴 기간 수도권 인구의 이동 증가가 계속됐기에, 수도권의 유행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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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산할 위험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적극적인 진단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휴대전화 자료를 기초로 분석한 전국 이동량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2억 4천569만 건으로, 직전 주보다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이동량은 1억 2천615만 건으로 같은 기간 3% 늘어난 반면, 비수도권은 1억 1천954만 건으로 8.1%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연휴 기간 수도권 인구의 이동 증가가 계속됐기에, 수도권의 유행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행 확산을 방지하려면 신속한 검사가 중요하다"며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다면 직장과 학교로 복귀하기 전에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윤수 기자 (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2238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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