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2명 확진..타지역 접촉14명·감염경로 미상 22명

이시우 기자 2021. 9. 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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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충남에서는 타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오히려 전체 확진자 중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14명이 감염됐고, 자발적 검사한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연휴가 끝난 뒤 지역 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이밖에도 보령에서는 타 지역 거주자와 만난 2명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연휴 기간 동안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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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14명, 아산 9명, 부여·논산 각 6명, 당진 4명 등
천안시 선별진료소©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충남에서는 타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14명, 아산 9명, 부여·논산 각 6명, 당진 4명, 보령·홍성 3명, 계룡·태안 2명, 공주·금산, 기타 각 1명 등 모두 52명이다.

최근 한달 간 평균 68명의 절반 수준이지만 연휴 검사자 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히려 전체 확진자 중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14명이 감염됐고, 자발적 검사한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연휴가 끝난 뒤 지역 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천안에서는 연휴 기간 중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6명이 감염됐다. 또 가족 간 전염으로 3명이 확진되는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모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40대와 자발적 검사한 3명이 확진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산에서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30대가 감염됐고, 4명은 가족 및 지인 간 전염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4명이 확진돼 역학 조사 중이다.

부여에서는 가족 간 전염으로 3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3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보령에서는 타 지역 거주자와 만난 2명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연휴 기간 동안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이어졌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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