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도 곰표맥주 곧 볼까..BGF리테일 수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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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 곰표, 말표 등 수제맥주 해외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몽골과 말레이시아 등에 수제맥주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CU 점포를 현재 몽골에서 140여개, 말레이시아에 4개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몽골, 말레이시아 수제맥주 수출은 아직 확정은 아니고 검토 단계"라며 "제조사 등에 수출 여부 의사를 타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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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월 주류 수입업 허가·7월 수출업 면허 취득
몽골·말레이시아 등 해외 편의점 수출 검토
BGF리테일 "확정 아냐…수출 의사 타진해야"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 곰표, 말표 등 수제맥주 해외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 CU가 진출한 몽골, 말레이시아 소재 해외 점포를 통해 판매하는 형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몽골과 말레이시아 등에 수제맥주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 5월 주류 수입업 허가를 취득하고 7월에 수출업 면허를 획득한 상태다.
BGF리테일은 CU 점포를 현재 몽골에서 140여개, 말레이시아에 4개 운영하고 있다.
CU가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인 이른바 '콜라보 수제맥주'는 2030대 MZ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 인기다.
지난해 5월 세븐브로이, 대한제분과 협업해 출시한 곰표 밀맥주가 대표 사례다. 지난해 10월 말표 흑맥주, 올해 6월 백양BYC 비엔나라거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 곰표 맥주는 지난해 5월 출시 사흘만에 초도 물량 10만개가 완판, 올해 6월 말까지 누적 600만개가 팔렸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몽골, 말레이시아 수제맥주 수출은 아직 확정은 아니고 검토 단계"라며 "제조사 등에 수출 여부 의사를 타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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