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생 다섯 명' 서울 안익수 감독 "훈련에서 가장 좋은 선수들로 선발"

반재민 입력 2021. 9. 22. 18:26 수정 2021. 9. 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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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익수의 서울이 인천을 맞아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FC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1 하나원큐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안익수 감독 체제 부임 이후 1승 1무를 거두며 상승세에 올라있는 서울은 지난 순연경기 맞대결에서 뼈아픈 패배를 가져다 준 인천을 상대로 3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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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익수의 서울이 인천을 맞아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FC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1 하나원큐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안익수 감독 체제 부임 이후 1승 1무를 거두며 상승세에 올라있는 서울은 지난 순연경기 맞대결에서 뼈아픈 패배를 가져다 준 인천을 상대로 3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안익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앞으로 계속 전진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고 계속적인 전진을 위해 노력해가는 과정이다. 전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오늘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안익수의 축구는 스토리와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안익수 감독은 "지금의 위치가 우리에겐 좋지 않기 때문에 보완하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그것이 잘 된다면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우리가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고 그 이후에는 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하 안익수 감독은 2000년대생 선수들이 다섯 명을 포함하고 나상욱과 조영욱을 벤치로 내린 것에 대해서는 "훈련에서 보여주었던 대로 선발했고, 훈련 포지션 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라고 설명했다.

오스마르와 박주영, 고요한 등 베테랑에 대해서는 "아주 프로페셔널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훈련과 경기 속에서 팀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안익수 감독은 "나상호가 상위 스플릿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니 대견하다. 그 역할을 해줘야 하는 것이 상호인데 그렇게 이야기해줘서 대견하다. 그러한 상호의 자세가 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지동원과 채프만, 고광민은 여전히 부상중이다. 안 감독은 "고민이다. 복귀를 하더라도 경기에 바로 뛰게 하는 것보다는 시간을 갖고 기용을 해야하기 때문에 고민이지만 선수들이 잘 적응하고 회복하려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는 부분이 해소되는 촉매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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