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호놀룰루 도착..하와이식 꽃목걸이 '레이' 선물받아

조소영 기자,김상훈 기자 2021. 9. 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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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밤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등에 참석한 후 하와이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10시40분께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 내외가 지상으로 내려오자 이게 주지사는 김 여사에게, 이게 주지사 부인은 문 대통령에게 각각 하와이식 꽃목걸이 '레이'를 환영의 의미로 목에 걸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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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뉴욕 방문해 제76차 유엔총회 등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6차 유엔 총회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 세션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소개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1.9.21/뉴스1

(호놀룰루=뉴스1) 조소영 기자,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밤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등에 참석한 후 하와이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10시40분께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우리측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과 홍석인 주호놀룰루 총영사 내외, 박재원 민주평통하와이지역협의회장 내외가 영접했다.

미측에서는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 내외와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 내외와 크리스 델 코소 주한미주 대사 대리 내외,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내외가 자리했다.

문 대통령 내외가 지상으로 내려오자 이게 주지사는 김 여사에게, 이게 주지사 부인은 문 대통령에게 각각 하와이식 꽃목걸이 '레이'를 환영의 의미로 목에 걸어주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튿날(22일) 펀치볼 국립묘지를 찾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호놀룰루 일정'에 돌입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22일) 국립묘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는 헌화를 할 예정이다.

이어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에 참석해 고(故) 김노디·안정송씨에게 훈장을 추서한다.

마지막으로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참석한 후 3박5일간의 방미(訪美)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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