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변요한, 진정성 통했다

김보라 입력 2021. 9. 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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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변요한의 진심이 통하고 있다.

변요한 주연의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 배급 CJ ENM, 제작 수필름)가 추석연휴 극장가를 쾌속 질주하고 있다.

변요한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 가족인 한서준이라는 인물의 심정을 감히 헤아릴 수 없고, 흉내낼 수 없는 아픔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변요한은 올 초 개봉한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부터 '보이스'까지 올해에만 두 편의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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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변요한의 진심이 통하고 있다. 

변요한 주연의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 배급 CJ ENM, 제작 수필름)가 추석연휴 극장가를 쾌속 질주하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지난 21일 13만 902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9만 4398명이다.

개봉 전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변요한은 줄곧 '보이스'에 출연한 이유는 단 하나라고 강조했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대중에 알리고 조금이나마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뜨거운 진심이 바로 그것이다. 변요한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 가족인 한서준이라는 인물의 심정을 감히 헤아릴 수 없고, 흉내낼 수 없는 아픔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화려한 액션보다 리얼함이 베이스가 된 액션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멋있다기보다 절실함을 가득 채운 열연으로 관객들의 몰입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통쾌한 액션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것이 바로 변요한이 온몸을 던져가며 거친 액션을 직접 연기하겠다고 고집하게 된 진심일 터다.

'보이스'는 국내 최초로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인 만큼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임을 앞세우며 온 가족 필람 무비로 자리 잡는데 성공했다. 개봉 첫날 1위에 등극한 이후 7일 연속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한편 변요한은 올 초 개봉한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부터 '보이스'까지 올해에만 두 편의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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