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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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22일 금융정책 결정회의(한국의 금융통화위원회 격)를 열어 현재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결정에 따라 단기금리를 마이너스(-)0.1%로 해서 장기금리를 0%로 유도하는 현재의 금융완화정책은 당분간 지속된다.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회의는 일본의 경기 상황에 대해 "계속해서 어려운 상태에 있지만, 기조 자체는 회복되고 있다"는 기존 판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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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22일 금융정책 결정회의(한국의 금융통화위원회 격)를 열어 현재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탈탄소 사회로 구조 전환을 위해 기후변화대응 운영(공개시장 운영)제도의 상세 내용도 확정했다.
이날 결정에 따라 단기금리를 마이너스(-)0.1%로 해서 장기금리를 0%로 유도하는 현재의 금융완화정책은 당분간 지속된다.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회의는 일본의 경기 상황에 대해 "계속해서 어려운 상태에 있지만, 기조 자체는 회복되고 있다"는 기존 판단을 유지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진정돼 간다고 해도, 완화적인 스탠스를 끈질기게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를 쫓아가기에는 현재 일본경제 회복 속도가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탈탄소 대응을 위한 자금 공급 프로그램인 '기후변화 대응 운영(공개시장 운영)과 관련, 금융기관에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지표와 목표, 전략 등 4개 항목에 대한 정보 개시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대상 금융기관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하순께 첫 자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도 실시 기간은 2031년 3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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