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사우나 갔던 5명 확진..광주서 'n차'까지 7명 감염(종합)

이수민 기자 2021. 9. 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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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광주에서 '사우나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광주 4726~4756번으로 분류됐다.

이 밖에 확진자들은 Δ광산구 소재 외국인 관련 3명 Δ광산구 제조업 관련 1명 Δ기확진자 관련 9명 Δ타시도 관련 3명 Δ조사 중(유증상 검사) 9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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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5명 이어 확진자 아내·아들도 감염
광주 오후 6시까지 31명 추가 감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인천방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9.2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광주에서 '사우나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광주 4726~4756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중 6명(4728~4731·4755~4756번)은 동구 소재 목욕탕 관련이다.

앞서 전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4704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조사하던 중 지난 19일 새벽 지인 4명(4728~4731번)과 함께 동구 소재 한 사우나를 방문한 내역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이 방문자 조사를 한 결과 같은 시각 목욕탕 안에는 이들을 포함해 총 6명의 이용객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6명을 전부 검사한 결과 지표환자인 4704번과 그의 지인 4명 등 총 5명이 양성, 나머지 1명 이용객은 음성이었다. 탕 바깥에 있던 목욕탕 업주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조사하던 중 4731번의 가족인 4755번(아들)과 4756번(배우자) 등 2명이 연이어 확진됐다.

이 밖에 확진자들은 Δ광산구 소재 외국인 관련 3명 Δ광산구 제조업 관련 1명 Δ기확진자 관련 9명 Δ타시도 관련 3명 Δ조사 중(유증상 검사) 9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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