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뒤로 다시 일상으로"..추석연휴 막바지 귀경객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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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울산지역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는 고향집을 떠나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려는 귀경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께 찾은 울산시외버스터미널에는 양손 가득 선물꾸러미를 든 귀경객들로 붐볐다.
같은 시각 울산역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현재 울산역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열차는 모두 매진됐고, 상행선 열차 대부분이 매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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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울 4시간30분, 평일 주말 수준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울산지역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는 고향집을 떠나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려는 귀경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께 찾은 울산시외버스터미널에는 양손 가득 선물꾸러미를 든 귀경객들로 붐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탓인지 1~2인 위주의 귀성객이 많았고, 종종 가족단위의 귀성객들도 눈에 띄었다.
승강장에선 한 할머니가 배웅을 나와 명절을 보내고 귀가하는 손녀와 작별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귀경객들은 가족들과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분주하게 버스에 올랐다.
김해에서 고향집을 찾은 대학생 김모씨(25)는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와야할 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랜만에 부모님과 인사드리고 친구들을 만나니 너무 좋았다"며 "연휴가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울산역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10여 분 간격으로 들어서는 열차는 쉼없이 귀경객들을 싣고 역을 빠져나갔다.
현재 울산역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열차는 모두 매진됐고, 상행선 열차 대부분이 매진된 상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고속도로 상황은 평소 주말 수준의 정체를 보이고 있다. 울산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4시간30분가량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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