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광주 귀성객·귀경객 설 연휴보다 2배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광주를 오고 간 귀성객과 귀경객이 지난 설과 비교해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설 연휴 기간에 귀성객 66만2639명과 귀경객 53만8457명 등 120만1096명이 광주를 오간 것과 비교해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광주시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고 백신 접종률이 늘면서 이동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광주를 오고 간 귀성객과 귀경객이 지난 설과 비교해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에 따르면 22일 낮 12시 기준으로 광주송정역, 광천터미널, 광주공항, 자가용 등을 이용한 인원은 272만421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귀성객은 137만4196명, 귀경객은 135만18명이었다.
이는 지난 설 연휴 기간에 귀성객 66만2639명과 귀경객 53만8457명 등 120만1096명이 광주를 오간 것과 비교해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해 추석의 274만9518명(귀성객 143만5381명, 귀경객 131만4137명)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
광주시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고 백신 접종률이 늘면서 이동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실내 봉안시설을 폐쇄하고 실외만 개방된 망월공원과 영락공원 등 시립묘지에는 9만2762명의 성묘객이 찾았다.
광주시는 이용이 중단된 실내 봉안시설을 대신해 지난 설에 이어 온라인 'e하늘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나 해외 거주 등으로 직접 성묘를 할 수 없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싸이티바, 국내 621억원 투자…백신 원부자재 생산시설 설립
- 中 "해외 석탄 발전소 건설 지원 안해"…시진핑 유엔 연설에서 직접 밝혀
- 국민의힘, 대장동 개발의혹 총력전…특검·국조 요구에 고발까지 화력 집중
- 한전 내일 4분기 전기요금 발표…8년만에 인상 가능성
- 당국 "7월 이후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이용시간 최소화해야"
- 오피스텔이 '유흥업소' 둔갑…손님은 집합제한금지 위반
- [르포]드론 선제 타격후 보병이 마무리…미래 육군 직접 체험해보니[영상]
- 삼성전자, 미국서 소비자 충성도 14위…2년 새 11단계 떨어져
- 억대 차액 빼돌린 공인중개사 실형…수법은 '다운계약서'
- 野 '대장동 특검·국조'에 이재명 측 "정치적 소모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