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광주 귀성객·귀경객 설 연휴보다 2배 증가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2021. 9. 22.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광주를 오고 간 귀성객과 귀경객이 지난 설과 비교해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설 연휴 기간에 귀성객 66만2639명과 귀경객 53만8457명 등 120만1096명이 광주를 오간 것과 비교해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광주시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고 백신 접종률이 늘면서 이동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경객들이 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이한형 기자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광주를 오고 간 귀성객과 귀경객이 지난 설과 비교해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에 따르면 22일 낮 12시 기준으로 광주송정역, 광천터미널, 광주공항, 자가용 등을 이용한 인원은 272만421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귀성객은 137만4196명, 귀경객은 135만18명이었다.

이는 지난 설 연휴 기간에 귀성객 66만2639명과 귀경객 53만8457명 등 120만1096명이 광주를 오간 것과 비교해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해 추석의 274만9518명(귀성객 143만5381명, 귀경객 131만4137명)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

광주시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고 백신 접종률이 늘면서 이동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실내 봉안시설을 폐쇄하고 실외만 개방된 망월공원과 영락공원 등 시립묘지에는 9만2762명의 성묘객이 찾았다.

광주시는 이용이 중단된 실내 봉안시설을 대신해 지난 설에 이어 온라인 'e하늘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나 해외 거주 등으로 직접 성묘를 할 수 없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