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이낙연, 내부총질 하고 있다.. 윤석열과 동조하는 듯"

전민준 기자 2021. 9. 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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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가 이낙연 후보와 캠프를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추 후보는 22일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이낙연 후보와 캠프를 향해 "언론을 빙자해 민주당 경선장에 끌고 와 내부총질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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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언론을 빙자해 민주당 경선장에 끌고 와 내부총질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비판했다./사진=뉴스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가 이낙연 후보와 캠프를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추 후보는 22일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이낙연 후보와 캠프를 향해 "언론을 빙자해 민주당 경선장에 끌고 와 내부총질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직격했다. 

추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낙연 후보는 거듭된 실수를 하고 있다"며 "검난을 일으킨 수괴를 지목하는 배짱은 간데없고 느닷없이 그 하수인을 장관이 '왜 자르지 않았느냐'고 다그치는 질문으로 여전히 '추윤갈등 프레임'을 역이용하며 저를 저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후보는 "윤 전 검찰총장이 의혹의 중심에 있는 '청부고발 사건'은 검찰개혁을 미루면 검찰 쿠데타를 막지 못한다는 개혁의 필연성과 당위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대사건"이라고 했다. 

이어 윤 전 총장, 윤 전 총장의 배우자 김건희씨, 한동훈 검사장(법무부연수원 부원장)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당연히 고발장으로 이득을 볼 사람이 모의했을 것"이라고 했다. 

또 "그들의 수법은 '조국 죽이기'도 '조국 사태'로 바꾸었고, '장관 지휘권 항명 사태'도 '추윤갈등'으로 프레임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며 "개혁 정권 연장을 저지하려는 검·언·정 카르텔은 추석 연휴 직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이라고 또 다른 이슈를 건져 올려 '검찰 쿠데타 모의 사건'을 다 덮어버렸다"고 비판했다. 

추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에 대해 "대장동의 본질은 불로소득을 환수하는 '지대개혁'의 필요성을 알리는 사건"이라며 "검·언·정 카르텔은 자신들을 겨냥하는 지대개혁이라는 본질은 회피하고 의혹만 키우고 치고 빠지기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낙연 후보와 캠프를 거론하며 "마치 손준성 검사가 주범이고, 장관이 인사 조치를 제때 안 해 직무유기한 것처럼 만들어, 손준성에게 뒤집어씌워 '깃털 뽑기'만 하겠다는 윤석열의 논리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장관이 적법한 지휘권행사로 절차에 따라 감찰과 징계를 청구한 것임에도 손준성 검사는 즉각 장관 몰아내기 연판장의 선두에 섰던 자"라며 "당시 이낙연 민주당 지도부도 여론을 빙자해 개혁을 뒷받침해야 할 타이밍에 거꾸로 장관해임에 동조하고 청와대에 건의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후보는 "은밀한 쿠데타가 들키자 언론을 이용해 대장동 의혹으로 이슈를 바꾸었다"며 "정의를 불의와 바꾸는 법 기술자인 검찰을 개혁하지 않고서는 조금도 더 나아갈 수 없음을 절실하게 알게 된 것이다. 다시 개혁이다. 개혁의 숨통을 틔워야 하고 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어야 한다"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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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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