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로 위기 맞은 베트남 호찌민에 도움의 손길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1. 9. 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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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놓인 베트남 호찌민시에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에 총 3천여만원의 성금 전달을 약속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베트남과 호찌민시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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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놓인 베트남 호찌민시에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에 총 3천여만원의 성금 전달을 약속했다.

대구와 우호협력도시인 호찌민은 현재 4만명에 육박하는 시민들이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다.

강력한 봉쇄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해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가 2576명, 중환자는 2599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지역 민간기업의 지원과 대구시의사회 등의 도움으로 2천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지난 17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전달했다.

나머지 1천만원도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를 통해 곧 전달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베트남과 호찌민시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을 전했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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