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스크드 탤런트' 이석훈-쌈디 극찬 "가수보다 잘 한다", 주인공은?!

이석훈이 지원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9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에서는 ‘솜사탕’ 대 ‘훈장님’의 1라운드가 펼쳐졌다.

먼저 노래한 ‘솜사탕’은 부드러운 음색으로 여심을 저격한다는 평이었다. 다음으로 나온 ‘훈장님’은 호소력 짙은 보컬로 주목받았다.

이석훈은 ‘훈장님’의 노래를 듣고 “진짜 노래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수보다 더 잘하신다”라고 감탄했다. 쌈디 역시 “저도 노래를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했다가 “래퍼가 왜 노래까지 열심히 하냐”라며 김석훈에게 제지당했다.

‘솜사탕’에게는 “여심 저격 보이스다”, “패션모델이냐”라는 칭찬이 쏟아졌다. 한편, ‘훈장님’의 정체는 “운동 선수다. 시간표에 역도 있더라”라는 추리도 나왔다. ‘훈장님’은 “100살인 할머니가 계신데 넌 왜 TV에 안 나오냐 하셨다”라며 승리를 기원했다.

승자는 ‘훈장님’, 그리고 ‘솜사탕’의 정체는 28살 대학생 김한결이었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가수의 길을 꿈꿨다면서 ‘음악으로 욕심없이 벌어 먹고 살자’가 꿈이라고 밝혔다. 김연우는 “가능성 있다”라며 칭찬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는 MBC와 프랑스 Herve Hubert 공동 개발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초특급 라인업으로 화제가 된 아티스트 판정단 김연우, 쌈디, 제시, 이석훈의 스페셜 무대도 큰 관심을 모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는 유명스타만 참가했던 기존 포맷과 달리 누구나 복면가수가 될 수 있다. 모든 편견을 버리고 진정성 있는 노래로 전 세계에 감동을 전할 기회가 될 것이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