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미국 하와이 도착..내일 오전 '유해 인수식' 참석

김경진 2021. 9. 22.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을 떠나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 내일(23일) 오전,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과 한국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전날에는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에 정상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해, 코로나 극복에 한국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을 떠나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 내일(23일) 오전,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과 한국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참석합니다.

해외에서 열리는 유해 인수식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책임 의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박 2일의 호놀룰루 일정을 마치면 우리 시간 내일(23일) 저녁 한국에 돌아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오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소강 국면에 접어든 상황이지만, 문 대통령은 남북미 혹은 남북미중의 종전선언 카드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를 다시 부각하며 정상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날에는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에 정상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해, 코로나 극복에 한국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문 대통령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방탄소년단(BTS)도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미국 제약사 화이자 앨버트 불라 회장을 만나 내년 백신 추가 구매를 논의했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한영 양국의 백신 교환을 공식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