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두산 김태형 감독 "허경민-김재환 홈런이 승리 이끌었다" [MD코멘트]

2021. 9. 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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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지는 법을 잊었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파죽의 5연승. 전날(21일) NC를 12-2로 크게 누르고 4위로 점프했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NC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선발투수 워커 로켓이 6이닝 7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고 타선에서는 김재환과 허경민의 홈런포가 터지며 수월한 경기를 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투타 조화가 좋았던 경기였다. 로켓이 선발투수로서 탈삼진 10개를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했다. 중간계투진도 실점 없이 상대 타선을 잘 막았다. 타선도 적시타로 승리에 공헌했고 허경민과 김재환이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라고 말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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