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서 소형어선 전복, 승선원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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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2시1분 경남 남해군 하장도 인근해상에서 소형어선 한 척이 전복됐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조업을 나갔던 A(0.56t)호가 추진기 로프류 감김 사고를 당해 뒤집혔다.
이 사고로 승선원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A호는 사고발생 1시간여 만에 남해군 설천면 봉우항으로 예인돼 육상으로 인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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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22일 오후 12시1분 경남 남해군 하장도 인근해상에서 소형어선 한 척이 전복됐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조업을 나갔던 A(0.56t)호가 추진기 로프류 감김 사고를 당해 뒤집혔다.
이 사고로 승선원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을 구조하고 선내 추가 승선원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연료유가 세지 않게 밸브를 봉쇄하는 등 초동 조치를 취했다.
A호는 사고발생 1시간여 만에 남해군 설천면 봉우항으로 예인돼 육상으로 인양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특이점이 없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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