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결승 골' 대구, 제주 꺾고 리그 3연승 · 5경기 무패

권종오 기자 2021. 9. 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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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적지에서 잡고 K리그1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대구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8분 에드가의 결승 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따돌렸습니다.

대구가 벤치에 뒀던 골잡이 에드가를 후반 18분 오후성 대신 투입하자마자 절호의 기회를 한 차례 맞이했으나 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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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적지에서 잡고 K리그1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대구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8분 에드가의 결승 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따돌렸습니다.

최근 리그 3연승을 포함해 5경기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간 대구는 승점 47을 쌓아 3위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무패 행진이 3경기(2승 1무)에서 멈춘 제주는 8위(승점 35)를 지켰습니다.

전반엔 대구가 8개, 제주가 7개의 슈팅을 주고받았으나, 유효슈팅은 양 팀이 하나씩만 기록할 정도로 정확도가 높지 못해 0의 균형이 이어졌습니다.

대구가 벤치에 뒀던 골잡이 에드가를 후반 18분 오후성 대신 투입하자마자 절호의 기회를 한 차례 맞이했으나 살리지 못했습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에드가가 투입한 패스를 츠바사가 달려들며 마무리해 골 그물을 흔들었으나 앞서 볼을 따내던 상황에서 에드가의 파울이 지적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에드가는 후반 38분 직접 결승 골을 터뜨려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세징야가 올린 왼쪽 코너킥을 김진혁이 머리로 떨궈줬고, 에드가가 이를 놓치지 않고 골대 앞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습니다.

에드가는 리그에선 3경기, 14일 나고야(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포함하면 공식전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득점은 8골로 늘렸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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