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신고에 출동했더니..노모는 흉기 피살, 신고한 아들은 극단 선택

박수현 기자 2021. 9. 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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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2일 오전 7시20분쯤 50대 남성 A씨로부터 살인사건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로 출동한 경찰은 8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와 B씨는 모자관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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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어머니를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2일 오전 7시20분쯤 50대 남성 A씨로부터 살인사건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로 출동한 경찰은 8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신고자 A씨는 같은 아파트 15층에서 화단으로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B씨는 모자관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존속살인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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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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