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의약품 위탁개발 플랫폼 '에스-셀러레이트' 선봬

왕해나 기자 입력 2021. 9. 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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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콘퍼런스인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서 의약품 위탁개발(CDO) 플랫폼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셀러레이트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 과정을 표준화한 플랫폼으로 2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셀러레이트를 통해 빠르면 9개월 만에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시험계획 신청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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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9월 20~23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유망 바이오산업 컨퍼런스인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에서 '에스-셀러레이터(S-Cellerate)'를 공식 발표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콘퍼런스인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서 의약품 위탁개발(CDO) 플랫폼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셀러레이트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 과정을 표준화한 플랫폼으로 2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에스-셀러레이트 to IND 플랫폼’은 초기 단계 세포주 개발부터 생산공정·분석법 개발, 비임상·임상 물질 생산, 임상시험계획신청(IND)을 지원한다. ‘에스-셀러레이트 to BLA’는 후기 개발단계에서 공정 특성확인(PC)부터 공정성능 적격성평가(PPQ)를 거쳐 상업용 판매를 위해 품목허가신청(BLA)을 돕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셀러레이트를 통해 빠르면 9개월 만에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시험계획 신청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장 진입을 앞둔 바이오 의약품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도 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위탁개발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기술개발에 투입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바이오 신약이 더욱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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