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의 유럽통신] 보르도 감독 "황의조는 이미 득점력 있음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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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롱댕 드 보르도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이 황의조의 폭넓은 움직임을 평가했다.
22일(한국시간) 페트코비치 감독은 2021/2022 프랑스 그1 7라운드 몽펠리에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의조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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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파리(프랑스)] 지롱댕 드 보르도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이 황의조의 폭넓은 움직임을 평가했다.
22일(한국시간) 페트코비치 감독은 2021/2022 프랑스 그1 7라운드 몽펠리에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의조에 대해 언급했다. 현지 기자는 페트코비치 감독에게 “이번 시즌 황의조가 9번(스트라이커) 역할을 계속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페트코비치 감독은 “선수 개인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팀에 대해 말하고 싶다. 골을 넣는 것은 중요하며 황의조가 본인에게 온 기회를 잘 살렸다. 그렇지만 골은 팀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서 이뤄낸 것”이라며 황의조 개인에 대한 평가 전에 팀이 우선임을 먼저 설명했다.
이어 페트코비치 감독은 “지난 시즌 이미 황의조가 득점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그렇지만 그는 좋은 조건과 적절한 시기에 따라 폭넓은 활동을 하는 선수다”라며, 황의조를 스트라이커로만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중을 표했다.
지난 시즌 장 루이 가세 감독도 황의조를 ‘스위스 군용칼’에 비유하며 윙어와 스트라이커에 그를 기용했다. 하지만, 원톱의 황의조가 최고의 활약을 보이면서 결국 그는 “보르도 9번은 황의조”라고 인정했었다.
지난 시즌 21라운드에서 앙제 SCO를 상대로 첫 멀티골을 터트린 후 이루어진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황의조는 “윙 자리는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믿어주시는 만큼 윙이든 스트라이커든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며, 포부를 전한 바 있다.
멀티골 맛을 본 황의조는 23일 몽펠리에를 상대로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남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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