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9승+김재환 22호포' 두산, NC 이틀 연속 완파 파죽의 5연승[잠실리뷰]

정현석 2021. 9. 22.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 DNA' 두산이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14차전에서 선발 로켓의 호투와 이틀 연속 초반 타선 대폭발 속에 장단 16안타를 집중시키며 8대0 완승을 거뒀다.

두산의 화력에 이틀 연속 초반 승기를 빼앗긴 NC는 빈타 속에 18일 창원 KT전 이후 4연패 늪에 빠지며 중위권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1사 1,3루 두산 허경민이 스리런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9.22/

[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가을 DNA' 두산이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14차전에서 선발 로켓의 호투와 이틀 연속 초반 타선 대폭발 속에 장단 16안타를 집중시키며 8대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5일 잠실 KT전 이후 5연승이자 지난 9일 창원 경기 이후 NC전 4연승.

전날 12안타 8득점으로 신민혁을 3이닝 만에 끌어내린 두산 타선은 이날도 NC 선발 송명기를 상대로 초반 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페르난데스를 제외한 선발전원안타.

1회 2사 1,2루에서 끈질긴 승부 끝에 양석환과 박계범이 연속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다.

3회 무사 1루에서 김재환이 바깥쪽 꽉 찬 포크볼을 가볍게 밀어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연결했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 허경민이 몸쪽 꽉 찬 슬라이더를 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6-0으로 달아나는 시즌 5호 3점 홈런.

김재환은 4회 시즌 22호 우월 솔로포로 7-0을 만들며 송명기의 의욕을 꺾었다.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두산 로켓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9.22/

두산 선발 로켓은 6이닝 동안 7안타 1볼넷 1무실점 역투로 시즌 9승째(8패)를 거뒀다. 고비마다 날카롭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연속 삼진으로 야수 도움 없이 위기탈출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4번 김재환은 홈런 포함, 4타수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3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

테이블세터 정수빈과 박건우가 5안타를 합작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6번 박계범도 3안타 경기를 펼쳤고, 허경민이 결정적인 스리런포로 승기를 가져왔다.

두산의 화력에 이틀 연속 초반 승기를 빼앗긴 NC는 빈타 속에 18일 창원 KT전 이후 4연패 늪에 빠지며 중위권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두산 김재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9.22/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지는 역시 수지네" 갈수록 '물 오르는 미모' [화보]
생방송 중 성폭행범에게 범행 장면 재연 시켜..정신 나간 방송국
‘전현무♥’ 이혜성, 파격 시스루 ‘깜짝’→“가슴살 안 빠지게 스포츠브라 애용”
김성은 “母 사별 후 3년 전 재혼...새아버지와 10번도 못 만나 어색”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박하선 “휴대전화에 유서..제 재산 모르는 부모님 위해 써놨다”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