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국가' 日, 역대 최고령 여성 일란성 쌍둥이 기록..107세 300일

원태성 기자 2021. 9.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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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최고령 관련 기네스 세계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일본 공영 NHK는 가가와현 쇼도시마에서 태어난 107세 쌍둥이 자매가 현존하는 '역대 최고령 여성 일란성 쌍둥이'와 '생존 최고령 여성 일란성 쌍둥이'가 됐다고 22일 보도했다.

기네스 기록에 따르면 1913년 11월5일 가가와현 쇼도시마에서 태어난 스미야마와 고다마 자매는 11남매 중 장녀와 차녀로 태어났다.

한편 일본은 현존 세계 최고령 기록(다나카 가네·118세)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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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야마 우메노·고다마 코우메 자매, 107세300일로 기네스 등극
현존 최고령 기록도 보유
가가와현 쇼도시마에서 태어난 107세 쌍둥이 자매가 현존하는 ‘역대 최고령 여성 일란성 쌍둥이’와 ‘생존 최고령 여성 일란성 쌍둥이’가 됐다.© 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일본이 최고령 관련 기네스 세계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일본 공영 NHK는 가가와현 쇼도시마에서 태어난 107세 쌍둥이 자매가 현존하는 ‘역대 최고령 여성 일란성 쌍둥이’와 ‘생존 최고령 여성 일란성 쌍둥이’가 됐다고 22일 보도했다.

기록의 주인공은 스미야마 우메노와 고다마 코우메 자매다. 두 사람은 지난 1일을 기점으로 107세 300일을 넘으며 기존 기록 보유자였던 나리타 킨과 가니에 긴 자매(107세175일)를 넘어섰다.

기네스 기록에 따르면 1913년 11월5일 가가와현 쇼도시마에서 태어난 스미야마와 고다마 자매는 11남매 중 장녀와 차녀로 태어났다.

가족들은 두 자매가 해를 거듭할수록 기네스 신기록을 넘어서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현재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각자 떨어져서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다. 지난 20일 기네스가 신기록을 발표한 뒤 인증서를 두 사람에게 전달했다.

스미야마는 인증서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고 NHK는 전했다.

한편 일본은 현존 세계 최고령 기록(다나카 가네·118세)도 보유하고 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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