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백신 협력으로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 도입..50대·18~49세 2차 접종 활용

김양균 기자 2021. 9. 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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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영국이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이 국내에 도입된다.

우리나라가 영국으로부터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은 오는 12월 중 다시 분할해 반환하게 된다.

영국으로부터 도입되는 백신은 50대 연령층과 18세~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 도입은 10월 말 전 국민 70% 2차 접종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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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정상회담 계기 백신 공여 급진전돼..12월중 英에 분할 반환 예정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우리나라와 영국이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이 국내에 도입된다.

범정부 백신도입 TF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영국 정부와 백신 상호 공여 약정을 22일 

체결했다. 우리나라가 영국으로부터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은 오는 12월 중 다시 분할해 반환하게 된다.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와 영국이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이 국내에 도입된다. 사진은 21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사진=청와대)

영국으로부터 도입되는 백신은 50대 연령층과 18세~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 나라 사이의 백신 상호 공여 논의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한-영 정상회담 등 외교 행사를 계기로 상호 공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 조속한 약정 체결 의지를 확인했다는 게 TF의 설명이다.

보건복지부는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 도입은 10월 말 전 국민 70% 2차 접종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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