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장'된 김주호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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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중기계 정비 외길을 걸어온 김주호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기술부장(왼쪽)이 대한민국 명장에 올랐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김 기술부장이 기계정비 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기술부장은 1985년 1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전신인 대우중공업에 입사해 중기계 정비 및 시험을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김 기술부장은 2014년 컴퓨터응용가공 분야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홍기환 기장 이후 7년 만에 배출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두 번째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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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중기계 정비 외길을 걸어온 김주호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기술부장(왼쪽)이 대한민국 명장에 올랐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김 기술부장이 기계정비 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 보유자와 숙련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1986년부터 현재까지 총 663명이 명장 타이틀을 얻었다.
김 기술부장은 1985년 1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전신인 대우중공업에 입사해 중기계 정비 및 시험을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1999년 기계가공 기능장을 시작으로 2016년 건설기계정비 기능장 자격을 취득하는 등 꾸준히 기술을 연마했다. 그 결과 2017년 인천시가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미추홀 명장에 뽑히기도 했다.
김 기술부장은 2014년 컴퓨터응용가공 분야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홍기환 기장 이후 7년 만에 배출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두 번째 명장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전체에선 31번째다.
김 기술부장은 “앞으로 후배들에게 기술 노하우를 제공해 회사의 기술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동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오른쪽)은 “명장의 손끝 기술이 회사 후배들에게 전수되고 조직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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