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판을 바꾸기 위한 조건은..

신찬옥 2021. 9. 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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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MIT테크리뷰코리아-IITP 공동개최
디지털혁신 웨비나 28일 유튜브 생중계
'데이터 경제'를 선언한 정부가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으며 데이터 댐을 구축하고 있고, 기업들은 너도나도 디지털 전환(DX)에 나섰다. 생각보다 길어진 코로나19 사태는 이 거대한 변화의 속도에 불을 붙였다. 문제는 우리가 지금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진짜 목적지가 어디인지 잘 알지 못한다는 데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매일경제신문, MIT테크놀로지리뷰 코리아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디지털혁신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가 좌담을 마련했다. 정부와 기업·기관, 개인별로 디지털 혁신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대안과 해법을 모색해보는 자리다. 2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하는 이번 좌담회는 매일경제 유튜브 채널 '매경 에브리데이'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디지털 대전환의 의미와 방향, 동력 등에 대해 두루 점검해볼 예정이다. 패널로는 전성배 IITP 원장,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장석권 카이스트 초빙석학교수가 출연한다. 좌장은 정두희 MIT테크놀로지리뷰 코리아 편집장(한동대 교수)이 맡았다.

전 원장은 "인구·기후·환경 등 거대한 사회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본격화된 디지털 경제와 기술패권경쟁 등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어줄 디지털 전환의 현주소를 집중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좌담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와 MIT테크놀로지리뷰 코리아는 급변하는 경쟁환경에서 방향성과 혜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 웨비나를 매달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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