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백신 접종 직원에 경품..최대 현금 6억원

피용익 입력 2021. 9. 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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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 일부에게 현금 10만달러(약 1억1800만원) 또는 자동차를 지급했다.

이같은 보너스를 받은 직원들은 회사가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진행한 경품 행사에서 당첨된 창고 근로자와 홀푸드 직원 총 8명이다.

21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 20일 아마존 창고 근로자 4명과 홀푸드 직원 1명이 백신 접종 인증을 한 뒤 회사로부터 4만달러(약 4700만원) 상당의 자동차를 보너스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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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독려 위해 경품 행사 진행
당첨자에게 현금 또는 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아마존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 일부에게 현금 10만달러(약 1억1800만원) 또는 자동차를 지급했다. 이같은 보너스를 받은 직원들은 회사가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진행한 경품 행사에서 당첨된 창고 근로자와 홀푸드 직원 총 8명이다.

21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 20일 아마존 창고 근로자 4명과 홀푸드 직원 1명이 백신 접종 인증을 한 뒤 회사로부터 4만달러(약 4700만원) 상당의 자동차를 보너스로 받았다. 지난주에는 창고 근로자 3명과 홀푸드 직원 1명이 각각 10만달러 현금을 받았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8월 백신 완전 접종을 인증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시작했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보너스는 자동차, 1만2000달러(약 1400만원)와 유급 휴가 1주일, 현금 10만달러, 50만달러(약 6억원) 등이다. 아마존은 이번 달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총 18명에게 모두 200만달러 어치의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일선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지는 않았지만, 경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아마존 관계자는 “백신 접종은 직원들 스스로와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믿는다”며 이번 경품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아마존은 미국 내 창고 근로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피용익 (yonik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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